고액 상습 체납자 은닉 재산 신고하고 포상금 받으세요

돈을 엄청 많이 벌었는데 세금 안 내는 사람 보면 완전 열불나고 짜증이 나지 않으시나요.

혹시 그런 사람이 주변에 있나요? 세금 안 내고 재산을 은닉한 사람을 아시나요.

그렇다면 바로바로! 국세청, 관세청에 신고해 주세요. 포상금도 받을 수 있습니다.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바로 알아보도록 하죠.

국세청 신고

체납자가 고의적이고 지능적으로 강제징수를 피하려고 제3자 또는 친인척 등의 명의로 숨겨놓은 재산을 신고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체납자의 은닉 재산 소재를 알고 계신 분은 누구나 신고할 수 있습니다.

세금이 5천만원 이상 징수되는 경우 최대 30억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합니다. 적지 않은 수준이죠.

국민신문고 고액상습체납자 은닉재산신고에서 접수하거나, 지방청 은닉재산 신고센터 또는 세무서 체납징세과 은닉재산 신고담당자에게 신고자의 이름과 주소를 적고, 서명 또는 날인한 문서를 제출하시면 됩니다.

불성실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알고 계신 분이면 누구나 신고할 수 있습니다.

관세청의 포상금액은 징수된 금액에 지급률을 곱해서 계산한 금액으로 하는데, 최대 10억원을 한도로 합니다.

징수금액이 2천만원 이상 5억원 이하인 경우 20%를 포상합니다.

징수금액이 5억원 초과 20억원 이하인 경우 1억원 + 5억 원 초과금액의 15%를 포상합니다.

징수금액이 20억원 초과 30억원 이하인 경우 3억 2천 5백만원 + 20억원 초과 금액의 5%를 포상합니다.

징수금액이 30억원을 초과하는 경우 4억 2천 5백만원 + 30억원 초과 금액의 5%를 포상합니다.

재테크도 이런 재테크가 없네요. 주변에 이 명단에 있는 분들을 알고 계시고, 그들의 은닉 재산을 아는 분들은 꼭 신고하시고 포상금도 챙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