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버스 입석금지 11월 18일부터

경기에서 서울로 출근하시나요?

그렇다면 내일 2022년 11월 18일부터 출근길 서두르셔야 합니다.

안전강화 차원에서 경기도 13개 버스 업체가 내일부터 입석 승차를 중단한다고 합니다.

대상 버스 회사 목록

경기고속, 경기버스, 경기상운, 경기여객, 경기운수, 대원고속, 대원버스, 대원운수, 명진여객, 이천시내버스, 평안운수, 화성여객, 진명여객, 평택버스로 총 14개 회사입니다.

해당 회사들이 입석 금지에 동참하게 된 이유

입석 승차 중단에 참여하는 회사들은 모두 KD 운송그룹 소속입니다. 그동안 입석에 대한 제한에 동참하지 않고,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허용해 왔었습니다. 하지만, 얼마전 발생했던 이태원 참사 이후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업체 측에서 지난 15일 입석 승차 중단을 표명했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경기도 대부분의 광역버스는 입석 승차를 할 수 없게 된다고 합니다. 이후 버스 증편 등의 대책을 세운다고 하지만,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여, 당분간 서둘러서 출근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퇴근 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