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 피해 막기 위한 5가지 예방법

태풍 매미보다도 강력한 태풍 힌남노가 곧 한반도에 상륙할 예정입니다.

태풍 피해를 막는데 도움이 되는 5가지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1. 우유갑을 창틀에 끼워서 창문의 흔들림을 최소화 합니다.

태풍이 오면 매우 강한 바람이 불며, 그 강한 흔들림에 유리창이 깨지곤 합니다. 우유갑이 있다면 우유갑을 사용하시면 되고, 아니면 종이상자나 각종 종이 등으로 우유갑을 대신해서 창틀에 끼워주면 창문 흔들림을 줄일 수 있습니다.

테이프를 X로 붙이는 것은 유리가 깨졌을 때 파편이 튀는 것을 최소화해 줄 수 있다고 합니다.

갑작스런 폭우에 빗물이 빠지지 못하고 고여서 물이 집 안으로 넘쳐들어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배수로나 배수구에 있는 나뭇잎, 쓰레기 등을 미리 치워서 빗물이 원활히 빠지도록 준비하면 도움이 됩니다.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지붕, 간판은 미리 결박합니다. 하천이나 해변, 저지대에 주차된 차량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합니다.

TV, 라디오, 인터넷, 스마트폰 등으로 기상상황을 확인하고, 태풍의 진로, 도달 시간을 파악해서 어떻게 대피할지 대책을 세우면 도움이 됩니다.

약속된 일정은 가급적 조정해서 외출을 자제하도록 하고, 주변에 정보를 알려줍니다.

특히 어르신, 어린이, 장애인은 외출하지 않도록 당부하고 수시로 안부를 확인합니다.

혹여나, 산간, 계곡, 하천, 방파제, 붕괴우려가 있는 곳 등 위험지역에서는 안전한 곳으로 이동합니다.

위기상황, 긴급상황 시에는 재난신고 119, 범죄신고 112, 민원상담 110으로 연락하세요.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은 044-205-1542, 044-205-1543입니다.